다이렉트 자동차 보험1 귀차니즘에 자동 갱신한 당신, 자동차보험료 8만원 손해 귀차니즘에 자동 갱신한 당신, 자동차보험료 8만원 손해 회사원 노아무개(41)씨는 올해 자동차보험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갱신했다. 노씨는 “차량이나 가족 구성원도 그대로고, 블랙박스 사진 등을 새로 등록하는 것도 귀찮아 그냥 기존 업체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여러 회사의 ‘다이렉트 보험’ 견적을 받았지만 큰 차이가 없어서, 올해는 비교하지도 않았다고 했다. 보험업계는 자동차보험도 상품이어서 매해 조금씩 차이가 난다고 입을 모은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작년에 받지 못했던 할인특약의 대상이 될 수도 있는 등 가격과 서비스를 꼼꼼히 챙겨보는 게 소비자에게 유리하다”고 말했다. 보험사들은 목표로 하는 고객층이 따로 있어 보험료 할인 폭은 제각각이다. 또 자동차 보험료는 지난해 1월(3∼4%)과 6월(.. 2020. 7. 9. 이전 1 다음